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이택수 / 리얼미터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하는 주간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0%에 육박했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
지난 한 주 여론의 움직임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이택수]
안녕하세요.
대표님, 먼저 수술실 CCTV 관련 여론조사 결과 봐야 될 것 같은데 설치에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.
[이택수]
최근 병원에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두고 의료사고 대비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또 의료진을 위축시켜서 국민에게 손해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YTN 의뢰로 지난 금요일날 리얼미터가 조사를 했습니다. CCTV 수술실 내 설치에 대해서 찬성 의견이 10명 중 8명가량으로 나타났고요. 반대는 10명 중 2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.
약 1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이때도 찬성 비율이 상당히 높았죠? [이택수] 저희가 2020년 7월, 그러니까 11개월 전에 동일한 내용으로 조사했었는데요. 당시보다 찬성 의견이 한 5%포인트가량 높아졌고요. 반대 의견은 그것보다 살짝 낮아진, 7%포인트 높아진 수치를 기록해서 찬반 의견이 둘 다 높아졌고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당시에는 15%였는데 3.6%포인트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. 지지 정당별로는 어떤 차이가 있었습니까?
[이택수]
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매우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. 96.2%. 100명 중에 96명가량이니까 매우 높은 수치인데요. 작년 조사보다도 한 10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8.6%, 양당 지지층의 온도차가 좀 있었죠. 지난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준석 당대표 간에 이와 관련한 의견, 입장이 갈리는 그런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 그리고 이념 상향별로는 진보층도 90%를 넘어서서 지지정당별, 이념성향별 온도 차가 확연하게 나타났습니다.
지역이나 연령과 상관없이 찬성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이 부분도 자세하게 짚어주실까요.
[이택수]
지역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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